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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추석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

by hangju21 2022. 9. 7.

국민 대명절인 추석, 오래간만에 가족을 만나 들뜨기도 하지만 부모님 선물이나 조카들 용돈을 줘야 하니 어느 정도 금전적인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물가가 오르고 어린 친구들의 씀씀이가 커진 요즘에는 용돈을 얼마나 줘야 적절할지 고민되곤 합니다.

 

조카 추석 용돈 얼마가 적절할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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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월 평균 용돈은 얼마?


하나은행에서 Z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 부자 앱'의 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학생 월평균 용돈은 다음과 같이 집계됐습니다.

  • 초등학생 저학년 : 17,500원
  • 초등학생 고학년 : 23,000원
  • 중학생 : 40,000원
  • 고등학생 : 64,000원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석한 자료인 만큼 자료의 신뢰도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용돈은 학생들이 참고서를 사기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입니다.

 

참고서를 구매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갈 땐 추가적인 용돈을 받는 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추석 용돈은 얼마?

 

추석 용돈을 월평균 용돈에 맞춰 주고 싶지만 요즘 만원, 삼만 원 이런 식으로 용돈을 줬다간 달갑지 않아 하는 조카들에 얼굴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는 거에 감사해야지 -_-;;;)

그렇다면 적절한 용돈은 얼마일지 알아봅시다. 수많은 커뮤니티와 네이버 카페, 뉴스 댓글을 통합해보면 대부분 다음과 같은 금액으로 용돈이 귀결됐습니다.

  • 50,000원

추석이 아닌 설에 날에 진학하는 조카가 있다면 명절 용돈의 금액이 더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진학 시에는 가방이나 신발, 교복과 같은 제품을 사야 하기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또, 초·중·고뿐만 아니라 대학생, 취준생들도 용돈을 받곤 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씀씀이가 커지고 필요한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를 아시고 용돈을 더 많이 주는 분위기입니다.

 

이때는 대략 100,000원을 주고는 합니다. 하지만 집안 분위기에 따라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일절 주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용돈 몇 살부터 줘야 할까?

 

"18개월 된 조카가 있는데 용돈을 줘야 할까요?"라는 질문이 종종 올라오곤 합니다. 지금 용돈을 준다고 해도 기억을 못 할 것이 뻔할 텐데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조카에게 직접적으로 주는 용돈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입니다. 조금 빠른 집은 걸어 다니고 말할 수 있을 때부터 주는 곳도 있으며 늦게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주는 집도 있습니다.

 

이는 가족 분위기에 맞춰 용돈을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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