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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2021 입춘 날짜와 봄절기 (우수, 춘분 etc..) 알아보기!

by hangju21 2021. 1. 31.

 

반갑습니다.

 

날씨가 추워졌다가 다시 따뜻해지기를 반복하는 요즘

 

코로나와 더불어 일반 감기 또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참으로 힘든 시간들이었습니다.

 

부디 올해는 종식되어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곧 있으면 설날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을 볼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대 명절이 다가온다고 하니 조금은 설레기도 합니다.

 

그리고 설날 며칠 전에는 '입춘'이 옵니다.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이며 봄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네이버에

 

올해는 2021년 2월 3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이라 쓰여있습니다.

 

사실상 2월 4일인 셈이죠.

 


이후 입춘이 지나면 '우수'가 옵니다.

 

우수는 2021년 2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44분이라고 합니다.

 

우수라는 뜻은 '빗물'이라는 뜻으로 추위가 가시고 눈이 녹아

 

겨울이 봄에게 자리를 내어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입춘과 함께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보통 이때까지만 해도 꽤 추운 날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수가 지나면

 

세 번째 절기 '경칩'이 옵니다.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오후 5시 54분이라 되어있으며

 

그간 겨울잠에 빠져있던 동물과 벌레들이 깨어 움찔거린다는

 

뜻을 지닌 절기입니다.

 

실제로 이 시기가 되면 많이 따뜻해짐을 느낄 겁니다.

 

아직 동심을 버리지 못한 저는 이 시기가 되면

 

올해는 더 이상 눈 내린 뒤 보이는 설경을 보지 못함을

 

참 아쉬워합니다.

 

또 따뜻함을 느끼면 왠지 모르게 우울해지기에

 

저는 이 추운 겨울을 참 좋아합니다.

 

겨울이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다음 절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경칩이 지나면 춘분이 옵니다.

 

춘분은 참 신기한 날입니다.

 

춘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12시간으로 같은 날입니다.

 

(같다고는 하다만 빛의 굴절로 인해 낮이 약간 더 길다고 합니다.)

 

밤과 낮이 같다는 의미에서 영어로는 'Spring Equinox'라고 합니다.

 

올해 춘분은 3월 20일 토요일입니다.

 

춘분에 관한 속담은 "덥고 추운 것도 춘분과 추분까지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으로 보니 한 해가 정말 짧아 보입니다.

 


 

춘분이 가면 '청명'이 오게 되는데

 

청명은 올해 4월 4일 일요일이며

 

청명의 뜻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슬슬 벚꽃이 피려고 할 때입니다.

 

작년에는 군대와 코로나로 인해 벚꽃 구경도 못했지만

 

올해는 길가에서라도 보고 싶은 마음이 절실합니다.

 

원래 전역하면 이곳저곳 많이 여행 가려했는데

 

코로나 덕에 집에 잠자코 있었습니다.

 

아.. 코로나..

 

각설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곡우는 봄 비가 내려 온갖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뜻이며

 

올해 4월 20일 화요일에 찾아옵니다.

 

이때면 제법 날씨가 따뜻해질 때입니다.

 

곧 다가올 가족의 달 때문인지

 

생기가 가득 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올해 다가올 봄 절기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부디, 코로나가 종식되어

 

우리들의 일상이 되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를 지나다니다 꽤 건재하던 식당들이

 

이제는 서서히 문을 닫고 있는 것을 보면

 

괜스레 마음이 아파옵니다.

 

이번 입춘을 계기로

 

우리 모두에게 정말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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