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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랑종 솔직 후기!!

by hangju21 2021. 7. 27.

반갑습니다.

 

오늘은 영화 랑종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나홍진 감독 곡성과 연관되어 있다고 하길래

 

공포 영화를 싫어하지만 참고 랑종을 봤습니다.

 

랑종 평점을 보고 영화를 봐서 그런지

 

기대치가 낮았지만 보면서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솔직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랑종 줄거리

네티즌 반응

랑종 침대 장면?

랑종 후기

마무리


랑종 줄거리

네이버, 랑종 줄거리

위는 영화 랑종의 대략적인 줄거리입니다.

 

여기서 더한 줄거리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하겠습니다.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별점 1점이 많은데 이러한 이유는

 

영화의 재미가 없다기보다는 

 

과한 마케팅에 대한 거부감과 

 

높은 기대치에 대한 실망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랑종 침대 장면?

 

랑종 침대장면 나옵니다. 대략 10초 정도입니다.

 

야하다는 느낌보다는 기괴하다

 

역겹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가릴 건 거의 가리고 나옵니다..)

 

사실 이러한 장면이 꼭 필요했나

 

싶기는 하지만 태국 토속 귀신에 대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막 썸 타기 시작한 분들은

 

침대 장면 유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랑종 후기

 

사실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공포영화를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곡성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던 터

 

곡성의 연장선상에 있는 랑종을 또한 

 

제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허나 직접 보기 전에 영화 리뷰는 박살 나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대감을 어느 정도 낮추고 영화를 봤습니다.

 

허나,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장점

① 페이크 다큐 형식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루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페이크 다큐 형식을 사용하여

 

몰입감을 상승시키는 것을 몸소 느꼈습니다.

 

또, 초반의 잔잔한 진행 방식으로

 

영화 랑종의 세계관 소개와

 

등장인물들의 인터뷰를 통한

 

서사가 적절하게 느껴졌습니다.

 

 

② 영화 자체가 재미있다.

 

초중반까지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잔잔하면서 무서운 장면 없이 

 

충분히 소름 돋았습니다.

 

인물들의 서사가 적절하며 

 

후반의 하이라이트를 터뜨리기 위한

 

빌드업이 지루하지 않게 잘 만들었습니다.

 

 

③ 압도하는 분위기

 

영화 분위기 자체가 엄청 답답하고 불쾌합니다.

 

영화상에 보이는 태국 이산지역의

 

습하고 더워 보이는 날씨와 낡아 보이는 건물들이

 

음산한 분위기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또, 영상의 색채 또한 무거운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④ 배우가 너무 이쁘다.

 

말해 뭐해.

단점

 

① 점프스케어의 남발

 

제가 공포영화를 제일 싫어하는 이유

 

점프 스케어입니다.

 

흔히 갑툭튀라고 말하는 것 말입니다.

 

사실 컨저링 같은 영화에 비해서는 많진 않았지만

 

곡성에 비해선 좀 많았다는 의견입니다.

 

 

② 빌드업에 비해 김 빠지는 후반부

 

갑자기 영화가 파라노말 액티비티로 변하면서

 

하이라이트가 시작됩니다.

 

물론, 이 부분까지만 해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허나, 이 영화의 어떤 인물이 갑작스레 죽고 나서

 

(스포로 인해 이름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김이 훅 빠져버립니다.

 

이후 쓸데없이 잔인한 고어 영화가 돼버립니다.

 

 

③ 쓸데없이 잔임 함

 

말 그대로 쓸데없이 잔인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무리

 

그래서 랑종 추천한다고? 안 한다고?

 

네, 저는 추천합니다.

 

사실 명작이라고 보기에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망작이라고 불릴 정도의 영화는 아닙니다.

 

같이 본 친구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내포하는 메시지도 좋으며

 

영화가 곡성처럼 불친절하지 않습니다.

 

이해 못하겠다, 난해하다는

 

평들은 의아하긴 합니다.

 

또, 무섭지 않다는 의견이 자자한데

 

이건.. 진짜.. 아닙니다....

 

이게 안 무서우면 댁들은 대체 뭐가 무서운 건데...

 

물론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시간에 봐서

 

더 무서운 것도 있었는데

 

그냥 영화 자체가 무섭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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