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은 8월 4일에 개봉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1편과
버즈 오브 프레이를 영화관에서 본
경험 있습니다. (내 시간.. 내 돈...)
그래서 그런지 이번 영화...
꼭 봐야하나? 싶었지만
우리 할리퀸누나.. 빨간 드레스.. 이건.. 못참G..
이번엔 제임슨 건이 감독을 맡았다 하니
그래도 평작을 치겠거니 기대하고 봤습니다.
그럼.. 리얼 후기... 들어갑니다!
※ 스포 없음, 쿠키 몇 개인지 알려드립니다!
목차
영화 정보
영화 줄거리
후기
쿠키영상 몇 개?
영화를 보기 전 필요한 사전 지식
마치며
영화 정보
제목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제임스 건
출연 : 마고로비, 존 시나, 이드리스 엘바
영화 러닝타임 : 2시간 12분
로튼토마토 지수 : 96%
영화 줄거리
10년의 감형을 위해 월러 국장의
수어사이드 스쿼드팀이 구성됩니다.
코르코 몰티즈라는 국가에 쿠데타가 일어나며
정치가 혼란스러운 와중에
요툰하임이라는 비밀 연구 시설에
스타피시라고 불리는 괴수에 대한 자료를
없애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그 임무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후기
※ 해당 내용은 약간의 스포를 포함할 수 있으나
영화 시청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니 참고하실 바랍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 다시 방문하셔서 읽어주시면
조금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장점
(수어사이드 스쿼드 2)
① 개성 있는 캐릭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짤막하게 나오는 캐릭터들에게도 뛰어난 개성으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여전히 이쁘고 톡톡 튀는 할리퀸
결단력 있고 카리스마 있는 블러드 스포트
평화를 사랑하는 궤변론자 피스메이커 등...
짧은 러닝타임 동안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표현한 듯합니다.
② 적절한 음악
제임스 건 감독이 잘하는 것들 중 하나인
영화와 대중음악의 적절한 조화!
이번에도 꽤나 성공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화려한 액션신에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이 가미되니
영화의 재미가 가중됩니다.
③ 높은 수위
높은 수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타격감을 안겨줍니다.
피칠갑이 된 캐릭터들을 보면
괜스레 흥분되고 속 시원해집니다.
④ 이쁜 마고로비
네.
⑤ 등장인물들을 과감하게 죽이는 감독
네. 속 시원합니다.
많은 등장인물들을 다 끌고 가지 못할 것 같아
과감하게 버리는 선택
아주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⑥ 영화 덕후 감독의 수많은 영화 오마주
영화를 즐겨보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가 많은 영화를 오마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영화를 오마주 했는지 찾으며
영화를 관람하시는 것도 즐거운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⑦ 자연스러운 메시지 전달
인위적이지 않게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아쉬운 점
(수어사이드 스쿼드 2)
① 개성이 있으나 입체적이지 못한 캐릭터들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니 어쩔 수 없습니다.
개성만 남을 뿐 입체적이지 못합니다.
감독이 힘줘서 서사를 풀어낸 캐릭터들이 있지만
아쉽게 느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뭐 히어로 무비이니 개성이라도 챙겼으면!
다행입니다!
② 지루한 캐릭터들의 사연 파트
캐릭터들의 사연에서 기시감이 듭니다.
또 너무 뜬금없이 사연팔이 하는 캐릭터들..
너희들.. 악당이라며.. 왜 다들 착한겨?
왜 이렇게 눈물들이 많아?!
그래도 하이라이트 챕터를 위한
꾸준한 빌드업이었고
이 지루한 부분이 있었기에
더 재미있는 하이라이트가 됐습니다.
③ 쓸모없는 장면들이 많다.
할리퀸의 러브신, 킹 샤크의 수족관씬 등등..
이 외에도 쓸모없는 장면을
쓸데없이 긴 호흡으로 끌고 가는 이유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영화의 템포 조절을 위함이라 생각되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할리퀸의 러브신은 조커에 대한 반발심과
이후 후속작에 나올 할리퀸의 행방을
이야기하는 거 같은데.. 글쎄..
그냥 할리퀸 화보 씬으로 느껴집니다.)
④ 메인 빌런이 누군지 애매하다.
히어로 무비에는 보통 메인 빌런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 이번 영화에서는 메인 빌런이 누구인지
살짝 애매한 느낌이 있습니다.
많은 캐릭터들을 설명하고 보여주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은 되지만
메인 빌런의 부재로 인하여
약간의 지루함이 발생됐습니다.
⑤ 호불호 갈릴 개그코드
영화를 보다 보면
감독이 "여기는 웃어해"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안 웃깁니다...
(제가 느끼기엔.. 말이죠..)
영화에서 킹 샤크가 개그 캐릭터로 나온 것 같은데
별로.. 웃기지 않아서
참 애매한... 캐릭터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개그코드가 맞으셔서
재미있게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쿠키영상 몇 개?
쿠키영상은 영화가 끝나자마자 1개가 재생되고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고 나서 1개 나옵니다.
즉, 쿠키영상은 총 2개입니다.
마지막 쿠키영상은 후속작 예고이니
앉아서 끝까지 봐주시길 바랍니다.
※ 위에 후기를 읽어 주시면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필요한 사전 지식
영화를 보기 전 필요한 사전 지식!
필요 없습니다!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이번 영화를 보는 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마치며
조금 아쉬운 감이 있는 영화긴 하지만
시원한 액션신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불가사리 빌런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중간에 조금 지루하긴 했어도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인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명작까지는 아니고 평작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해당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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