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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마스크 쓰고 운동 할 때 주의사항!!!(feat. 폐 구멍!?)

by hangju21 2021. 8. 11.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마스크 쓰고 운동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같이 KF94를 쓰고

4Km씩 꾸준히 달렸던

저는 어느 날 친구를 통해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달리면 자해행위와 같다"

그간의 노력이 오히려 폐 건강을

해치는 행위였다니...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자 그럼, 친구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호흡곤란?

마스크를 쓰면 혈중농도 감소?

그러나?

중간 정리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마치며


마스크를 쓰고 운동하면 호흡곤란?

 

코로나 19가 일상이 되면서

마스크를 끼고 운동하면 호흡곤란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들 하십니다.

 

실제로 운동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마스크를 끼고 운동을 하면 

조금 더 힘든 느낌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 연구팀에서는

'심장 및 폐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마스크를 쓴 채 격렬한 운동을 해도

호흡곤란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마스크를 쓴 채 운동을 하면

들이마시는 산소가 10%가량 줄어들기는 하지만

이는 호흡곤란 등의 위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설명을 국제학술지 유럽 호흡기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마스크를 쓰면 혈중농도 감소?

 

캐나다의 한 보건소의 노엘 찬 박사 연구팀은

마스크가 혈중 산소포화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실험 결과

헬스데이 뉴스에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산소 포화도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니

결과가 어느 정도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식이나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이

불편한 폐질환을 겪는 사람은

마스크를 끼고 운동을 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고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폐가 압박을 받아

호흡곤란 및 두통을 불러오며

심한 경우 폐의 구멍이나

기도가 좁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간 정리

 

위의 연구 사례들이 보면

마스크를 끼고 격하게 운동을 해도

무방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연구를 자세히 찾아 읽으면

표본이 매우 적어서

아쉽다는 감상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고

격한 훈련(운동)을 하다

사망한 학생들의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한들

조금은 조심히,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심 해사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 쓰고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① 숨 쉬기 어렵고 어지러움이

계속 찾아온다면 반드시

운동을 멈추고 휴식해준다.

 

② Kf94보다는 Kf80이나 덴탈을

사용한다.

 

→ Kf94를 사용하다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잠시 벗고 쓰는 것보단

차라리 호흡하기 조금 더 편한

Kf80이나 덴탈을 벗지 않고

운동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③ 무리한 야외운동은 삼가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으로 부족한 체력을 키웁니다.

 

④ 트레드밀 사용 시

고강도 달리기보다는

속도는 6Km 인클라인은 10으로

올려서 중강도 운동을 한다.

 

→ 위 방식의 운동이 쉽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의외로 쉽지만은 않으니

꼭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늘 Kf94 쓰고 고강도 트레드밀을 즐겨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루틴을 바꿔서

인클라인 10, 6km 속도로 빠른 걷기를

다시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그냥 마스크를 벗고 맘 편히 운동하는 날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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