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은 뇌의 보상회로를 활성화시켜 어떤 일을 해내서 일어나는 성취감, 도취감을 발생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런 도파민이 과다 분비되면 분명 좋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도파민에 중독될 경우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며 다양한 충동적인 행동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코올 중독, 쇼핑중독, 니코틴 중독 등을 통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도파민 중독 상태인지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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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분비되는 이유
도파민은 '보상예측오류Reward prediction error'로 인해 작동하게 됩니다.
사람은 끊임 없이 다음 순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합니다. 이 예측하는 일들 중에서 본인의 예상과 달리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 이를 미래 예측에 오류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때, '보상예측오류'로 인해 사람은 쾌락을 느끼게 됩니다.
미래 예측에 오류가 있었기에 더 흥분하고 예측 불가능한 일들에 갈망하게 됩니다.
보상 예측 오류가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도파민이 분출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향이 좋은 커피숍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면 행복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 '커피를 마시고 싶다.', '허니브레드도 같이 먹고 싶다' 등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면 기대감으로 인한 쾌락이 생성됩니다. 그리고 그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빵을 먹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 커피숍을 매일 가다 보면 더 이상 처음처럼 기대되고 행복한 공간이 아니게 됩니다. 그저, 카페인을 보충하기 위한 공장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죠.
결국, 도파민은 간단하게 말하면 '기대감'을 통해 '쾌락'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 중독이 위험한 이유
일단, 도파민 자체가 절대 나쁜 물질은 아닙니다. 다만, 몸속에 도파민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으면 뇌는 비 정상화됩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도파민이 매우 적게 분비되어 환자들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됩니다.
또, 조현병 환자의 경우 도파민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냄새를 보거나,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경험하며 누군가 본인을 공격하려 한다는 망상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도파민에 관한 극단적인 예시였지만 일반인들의 도파민 중독 또한 우리의 삶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면 오토바이를 처음 탔을 때 시속 30km로 달려도 '쾌락'을 얻습니다. 하지만 시속 30km 계속 달리다 보면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스릴'과 '쾌락'은 사라져 갑니다.
결국, 30km에서 50km으로, 50km에서 80km로... 계속 적으로 내성이 강해져 150km로 달려도 덤덤해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같은 경험을 반복하면 몸은 도파민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는 전제 하에 도파민 부족 상태로 본인을 맞춰놓습니다.
네, 결국 몸을 불쾌하고 우울한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금 더 자극적인 것을 찾고 다시 내성이 생기고 더욱 우울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파민 관리, 정상적인 뇌가 되기 위해서는 본인이 도파민 중독 상태인지 확실하게 인지하고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파민 중독 테스트
도파민 중독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본인의 절제력을 테스트해보시면 되는 겁니다.
대표적인 도파민 중독을 야기하는 것들은 약물, 담배, 술, 카페인, 설탕, 게임, 음란물, 스마트폰,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그럼 도파민 중독 테스트 한 번 해보도록 합시다.
- 늘 그 생각을 한다.
- 그것에 할애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
- 부정적인 감정을 감추기 위해 한다.
- 몸에 해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 일을 한다.
- 업무, 학업, 인관 관계 등 점차 소홀해지고 있다.
-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안 된다.
- 그것을 그만하면 우울하고 짜증 난다.
- 주변 사람들에게 그 문제로 발생하는 심각성을 숨긴다.
- 그것으로 인해 외롭다.
이러한 문장들을 보았을 때 본인이 반절 이상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도파민 중독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도파민 중독에 해처 나가기 위해서는 결국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도파민 중독을 발생시키는 것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참아내는 것입니다.
하루, 일주일, 한 달 점차자적으로 늘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도파민 중독을 발생시키는 것에 눈길이 자꾸 가신다면 간단한 러닝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환경 설정 또한 중요합니다. 본인이 그것을 '할 수 없는 환경'으로 억지로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강제로 그것을 하지 못하는 환경이 되면 강제적으로라도 중독 물질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의지박약 하다면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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