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살인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알아보기!

by hangju21 2022. 5. 23.

살인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농촌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나 야외훈련이 잦은 군인들에게 고통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는 벌레입니다.

 

진드기에 물리고나서 사망한 사례로 매년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살인 진드기가 얼마나 위험하고 빈번하게 문제를 야기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살인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은 어떨까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살인진드기 물린 후 증상

  • 살인진드기 알아보기
  • 살인진드기 물린 후 증상
  • 살인진드기 예방방법


살인진드기 알아보기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를 말합니다. 이 진드기에게 물리게 되면 SFTS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인데 SFTS 바이러스가 살인진드기를 숙주 삼아 존재하다가 사람을 흡혈했을 때 사람에게 감염시켜 SFTS를 유발합니다.

 

하지만 모든 살인 진드기에게 SFTS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니 살인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무조건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살인진드기 물린 후 증상

 

  • 빨갛게 물린 자국
  • 몸살 기운

 

빨갛게 물린 자국

 

살인 진드기에게 물리면 빨갛게 물린 자국이 생성됩니다.

 

그렇다고 못본새 빨갛게 물린 자국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살인진드기에게 물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몸살 기운

 

살인 진드기가 유발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잠복기가 있습니다. 잠복기는 대게 2주 이내에 나타납니다.

만일 빨갛게 물린 자국이 생긴 뒤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보일 경우 당장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SFTS의 경우 매우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꼭 방문하셔서 진료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살인진드기 예방방법

  • 풀밭 위에 눕지 않기
  • 풀밭 위에선 돗자리를 펴고 앉기
  • 풀숲에서 용변보지 않기
  •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팔 긴바지, 장화를 착용하여 진드기가 들어올 틈을 만들지 않기
  • 야외 활동 후 입은 옷은 세탁하기

 

살인 진드기가 발생시키는 SFTS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물리지 않기 위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진드기는 살을 파고 들어가는 성질이 있습니다. 몸속에 진드기가 들어가고 있는 것이 발견된다면 손으로 떼어내지 마시고 병원에서 핀셋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살인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살인 진드기는 치료제가 마땅히 없는 만큼 예방법이 참 중요합니다. 날씨가 좋다고 풀숲 위에 맨 몸으로 앉지 마시고 돗자리라를 깔고 진드기 기피제를 반드시 사용하시길 권고드립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며

 

도움이 됐다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