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술자리를
지양하는 것이 맞지만
때로는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날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회식자리나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들끼리
건배사로 분위기를 띄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마땅한 건배사가 기억나지 않는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건배사 순위 입니다!
(술 안 취하는 방법은 글 하단에 링크 있습니다.)
1위 : 소확행
"
소 : 소소하지만
확 : 확실한
행 : 행복한 한 해 감사합니다.
"
▶ 신조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즉, '소확행'을 사용하여 만든 건배사입니다.
한 해가 온 것을 알리는
센스 있는 건배사입니다.
연 초나 연 말에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2위 : 사이다
"
사 : 사랑합니다
이 :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드를 위해!
다 : 다 함께 원샷!
"
▶ 간단하면서도 강렬합니다.
친구들과 있을 때는
조금은 오글거릴 수 있지만
회식자리에선
단합의 취지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3위 : 마마무
"
마 : 마음껏
마 : 마시되
무 : 무리하지 말자!
"
▶ 상급자가 하면 멋진 건배사입니다.
제발 억지로 먹이지 마시길..
눈치 주지 마시길..
4위 : 청바지
"
청 : 청춘은
바 : 바로
지 : 지금
"
5위 : 변사또
"
변 : 변하지 말자
사 : 사랑하자
또 : 또 만나자
"
6위 : 여기저기
"
여 : 여기 계신 분들의
기 : 기쁨이
저 : 저의
기 : 기쁨입니다!
"
7위 : 오징어
"
오 : 오늘도
징 : 징그럽게
어 : 어울리자
"
8위 : 재개발
"
재 : 재미있고
개 : 개성 있게
발 : 발전적으로 살자
"
9위 : 너나잘해
"
너 : 너와
나 : 나의
잘 : 잘나가는
해 : 해를 위하여!
"
10위 : 마당발
"
마 : 마주앉은
당 : 당신의
발 : 발전을 위하여!
"
도움이 됐다면 참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배사입니다.
마돈나
"
마 : 마시고
돈 : 돈내고
나 : 나가자!!
"
저는 술자리가 길어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딱 적당히 마시고 다음날 지장 없을 정도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갓 스무 살 됐을 때는 어떻게 그렇게 마셨는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회식자리에서 건배사를 하는 것은
소심한 사람이나 사회 초년생에겐 참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다 보면 익숙해지고 자연스러워질 겁니다.
그리고 초년생은 어색해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어느 정도 귀엽게 보리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즐거운 회식되시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의 아니게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
많이 마실 것 같다! 하시는 분은 아래 글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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