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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이야기들

입문 칵테일 추천! 취향별로 알아보자!

by hangju21 2021. 4. 1.

 

안녕하십니까

 

칵테일 바에 처음 가시거나

 

칵테일 바 방문 경험이 적으신 분들은

 

메뉴판을 봐도 뭐가 뭔지 몰라서

 

무엇을 시킬지 한참을 고민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바텐더분께 물어보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이거나 바텐더 분이 바빠 보이신다면

 

메뉴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럴 때 이 글을 기억해 주셔서

 

참고하여 주문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취향별 입문 칵테일입니다.

 

(칵테일 만드는 방법은 아래 링크 달아두겠습니다)


취향 목록

달고 도수가 낮은 칵테일

달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청량감 있는 칵테일

상큼하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클래식하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달고 도수가 낮은 칵테일 추천

피치 크러쉬

 

"복숭아와 크렌베리 주스의 조합입니다.

거기에 레문 주스까지 섞어

달며 상콤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입문용으로 좋습니다.

또,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부동의 1위 칵테일입니다."

 

카시스 프라페

 

"키스하기 전에 마시는 칵테일로

불리는 칵테일입니다.

블랙베리 베이스로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많이 달고 묘한 보랏빛이 매력적입니다."

 

옥보단

 

"성인 영화의 이름을 띈 칵테일입니다.

컵 주변에 설탕을 뿌려

엄청 엄청 답니다.

생김새가 이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미도리 사워

 

"멜론과 레몬의 조화로운 맛을 

자아냅니다.

멜론 사탕 멜론빵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좋아하실 칵테일입니다."

 

준 벅

 

"멜론과 바나나 파인애플 등등

열대 과일 맛을 복합적으로

냅니다.

여름에 마시기 좋은 칵테일입니다."


달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파우스트

 

"도수가 높으며 단 칵테일의 대표

파우스트입니다.

블랙베리와 오버 프로프 럼의 조화로

달달하면서도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략 40~50도의 도수를 지닙니다."

 

블랙러시안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부동의 1위 칵테일입니다.

커피와 보드카의 조합으로

달달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일품입니다.

제 첫 칵테일도 블랙러시안이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보드카와 라임, 크렌베리 주스를 섞음으로써

달달하면서도 보드카의 술맛이 섞여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롱 아일랜드 티

 

"제가 제일 자주 먹는 칵테일입니다.

각종 기주와 콜라, 레몬주스(스위트 앤 사워)를

섞어 만들어 내는데

희한하게 아이스티 맛을 냅니다.

도수는 20도 정도입니다."

 

스크루 드라이버

 

"오렌지 주스와 보드카의 조합

그냥 오렌지 주스 맛입니다."


 

청량감 있는 칵테일

모스코 큘

 

"보드카와 진저에일의 조합

생강의 매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진 토닉

 

"제가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

진과 토닉워터의 조합이

정말 끝내줍니다.

바텐더의 실력을 알고 싶다면

진토닉을 시켜보시면 됩니다."

 

보드카 토닉

 

"말 그대로 보드카에 토닉워터입니다."

 

위스키소다(하이볼)

 

"위스키 베이스로 일본에서 유명한 술입니다.

위스키에 탄산을 섞어 상큼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모히또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생각하신 그 맛입니다.

럼과 라임과 설탕의 조합.

달달하며 묘하게 씁쓸한 맛이 일품입니다."

 


상큼하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다이키리

 

"헤밍웨이의 작업 주입니다.

럼과 라임의 조합

무조건 생라임이어야 합니다.

달달 상큼하면서도 조화로운 술맛이 나는 칵테일입니다.

라임주스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당장 도망 나오십시오."

 

마가리타

 

"테킬라와 라임의 조합

잔 주위에 소금을 두릅니다.

호세쿠엘보로 만드는 마가리타는...

흠.....

(저는 테킬라 안 좋아해서 싫어합니다.)"

 

김렛

 

"진과 라임의 조합

칵테일 바에서 있어 보이려고

못 마시는 마티니 시키지 마시고

김렛 시키시길 바랍니다.

맛있습니다."

 


클래식하고 도수가 높은 칵테일

 

마티니

 

"진과 베르무트, 올리브의 조화

클래식의 대표 격입니다.

진의 드라이한 맛과

화이트 와인 베이스의 베르뭇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진의 맛을 돋보이게 합니다."

 

갓파더

 

"위스키 입문하기 두렵다면

갓파더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살구씨 베이스인 디사론노와 위스키를 섞어

달달하면서도

위스키 맛이 조화롭게 섞여있습니다."

 

사제락

 

"고흐가 즐겨 마셨다는 술

압생트와 라이 위스키가 섞여

독한 맛을 내는 칵테일입니다.

압생트의 향이 일품입니다.

도수가 높은 술을 추천해달라 하면

저는 보통 사제 락을 추천해줍니다

파우스트는 숙취가 너무 심합니다....ㅠ"

 

올드 패션드

 

"위스키에 오렌지 향과

앙고라 비터스, 설탕이 섞여있습니다.

적당히 달고 오렌지 필의 향이 섞여

갓파더처럼 위스키 입문에 두려우신 분들은

올드 패션드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입문용 칵테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부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집에서 칵테일 만드는 방법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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