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 뭘 먹어야할까?

갑상선암 수술을 하게 되면 대략 일주일 정도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 입원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일주일을 병원에 입원하고 2~3주는 집에서 요양하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을 먹곤 합니다.

입원했을 시에는 병원에서 식사를 챙겨줘 편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집에서 오고난 뒤에는 어떤 음식을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갑상선암 수술 후 어떤 음식이 좋을 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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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방법

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

갑상선암 수술 방법

갑상선암 수술법으로는 반절제와 전절제가 있습니다.

갑상선 한쪽에만 악성 종양이 발생하였을 경우 반절제를 할 수 있고 악성 결절 크기나 위치가 양쪽에 있거나 가운데에 애매하게 위치해야 할 경우 갑상선 전체를 절제해야 하는 전절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수술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반절제를 하게되면 갑상선의 반은 살려두기 때문에 기능이 어느 정도 살아있어 평생 갑상선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반에 악성 결절이 재발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또, 전절제는 갑상선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이기때문에 평상 갑상선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암 재발 확률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을 경험해보신 분들은 건강에 엄청 예민하게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늘, 건강검진을 통해 몸을 살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단 갑상선암 수술 후 약복용은 필수 적입니다. 만일 갑상선암 수술 후에 갑상선 저하증 약을 복용하지 않게 되면 대사기능과 면역체계가 떨어지게 됨으로 필수적으로 복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갑상선암 수술 후 음식관리보다는 재발방지를 위한 갑상선 호르몬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래도 갑상선에 좋은 음식이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은 항산화 작용을 돕기 때문에 갑상선암 수술을 한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마토, 석류, 걱오일, 당근, 수박

라이코펜이 풍부하기로 가장 유명한 음식이 토마토입니다. 접근성과 가격 면에서도 구하기 가장 좋기 때문에 토마토를 자주 섭취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술후 갑상선 호르몬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음식입니다. 셀레늄이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너트, 흑마늘, 계란, 표고버섯, 현미, 부추, 치아시드, 굴

셀레늄이 풍부하기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브라질 너트입니다. 간식으로 먹기 좋기 때문에 구비해두셔서 틈틈이 섭취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몸에 좋은 음식을 찾기보단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찾는 것이 더 좋습니다. 특히, 박상선암 전절제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1~2회 받게 되는 데 이 시기에는 철저히 요오드 제한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요오드가 들어간 대표적인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 미역, 다시마, 소금 등

위 음식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웬만하면 바다에서 나온 음식을 제한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